행복 STORY/행복 아카데미
2012/01/05 11:10
[행복론] 나쁜 감정은 손잡이 없는 칼날이다
TAG sk, SK Story, 감정, 말싸움, 말의 중요성, 불만, 상처, 행복
말이란 참 이상한 존재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소리이고 과학으로 보면 그저 파형일 뿐인데, 어떤 말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또 어떤 말은 불행하게 합니다. 단지 소리에 지나지 않을 말이 사람을 행복하게 때론 불행하게 하는 건, 여기에 ‘감정’이라는 묘약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이 묘약을 어떻게, 얼마만큼 넣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반응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면 감정을 잘 조절하면 됩니다. 반대로 누군가를 불행하게 할 때도 감정을 잘 조절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그 사람이 미워 한껏 나쁜 감정을 실어 공격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기분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더럽습니다. 그래서 더 강하게 공격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화나는 사람은 나입니다. 결국, 감정은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하고 맙니다. 상처를 받은 건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나입니다. 물론 상대방도 상처를 받겠지만 내가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럴 리가 있느냐고요?
반대로 남편도 아내에게 불만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불만을 들은 뒤라 남편도 슬슬 화가 났겠지요. 남편도 말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목소리도 커지면서 혈압이 오릅니다. 감정을 실어 화를 내면서 상대를 공격했더니 오히려 상대보다는 내 혈압이 더 오른다는 사실을 에워트 박사가 실험으로 입증한 것입니다. 결국, 화를 내봐야 손해를 보는 건 나라는 얘기입니다.
‘칭찬심리학’이라는 책을 쓴 일본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이렇게 감정이 날카롭게 반응할 때는 일단 감정을 잠시 식히라고 조언합니다. 대화하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 대화를 멈추어야 한다는 겁니다. 기왕이면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리를 피해 감정을 식힌 후 차근차근 얘기하는 것이 문제를 푸는데도 오히려 도움이 되고, 나 자신에게도 좋습니다.
감정이라는 묘약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그리고 그 불행은 다른 누구의 탓이 아니라 오로지 내 탓입니다. 부메랑 같은 감정, 기왕이면 좋은 감정을 퍼뜨려 내게도 좋은 감정이 돌아오게 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나쁜 감정은 칼날이다
출처:flickr.com/photos/afonticiella/4296416224/
그래서 우리는 종종 감정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저 사람을 공격해서 쓰러뜨려야지.’ 아니면 ‘저 사람한테 꼭 이기고 말 테야.’ 어쩌면 ‘저 사람을 아예 사라지게 하고 싶어.’ 이럴 때 감정을 섞어 말을 합니다. 그러고 보면 감정이란 참 무서운 무기입니다. 하긴, 오죽하면 성경에서도 형제를 미워하면 이미 살인한 것이라고 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감정을 무기로 삼아 상대를 공격하면 내가 이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엄청난 충격을 줄 정도로 강한 감정을 실어 공격했으니 상대방이 크게 상처받았겠지요.하지만 이상합니다. 그 사람이 미워 한껏 나쁜 감정을 실어 공격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기분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더럽습니다. 그래서 더 강하게 공격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화나는 사람은 나입니다. 결국, 감정은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하고 맙니다. 상처를 받은 건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나입니다. 물론 상대방도 상처를 받겠지만 내가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럴 리가 있느냐고요?
불만을 말하는 사람 혈압이 더 오른다?
존스홉킨스대학의 크레이그 에워트 박사가 고혈압 환자 부부에게 싸움을 붙였습니다. 부부를 앉혀 놓고 불만을 말하라고 시킨 겁니다. 먼저 아내가 남편에게 불만을 얘기합니다. 처음엔 작은 불만을 얘기했지만 하다 보면 불만이 점점 커지는 건, 사람의 본능인가 봅니다. 불만이 커지면서 남편을 비난하는데 이상하게 혈압이 오르는 건 남편이 아니라 아내입니다.감정은 부메랑이다
이렇게 감정을 던지면서 싸움을 하다 보면 성인이 아닌 이상, 둘 다 목소리도 커지고 말도 빨라지고 혈압도 오릅니다. 결국, 상대에게 상처를 주려고 공격했으나 둘 다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해 스스로 내상을 입고 마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의사소통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칭찬심리학’이라는 책을 쓴 일본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이렇게 감정이 날카롭게 반응할 때는 일단 감정을 잠시 식히라고 조언합니다. 대화하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 대화를 멈추어야 한다는 겁니다. 기왕이면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리를 피해 감정을 식힌 후 차근차근 얘기하는 것이 문제를 푸는데도 오히려 도움이 되고, 나 자신에게도 좋습니다.
감정이라는 묘약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그리고 그 불행은 다른 누구의 탓이 아니라 오로지 내 탓입니다. 부메랑 같은 감정, 기왕이면 좋은 감정을 퍼뜨려 내게도 좋은 감정이 돌아오게 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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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감정을 조절할수 없을땐 대화를 멈추라..
아이를 키우면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화를 내게 됩니다.
이번 주말 이글을 되세겨 봐야겠네요.
네, 바로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감정을 삭힌 뒤 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